일본 긴급사태 11개 지역으로 확대…누적 30만명 넘어
일본의 코로나19 긴급사태가 확대 선포됐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오늘(13일)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오사카 등 7개 광역자치단체에 긴급사태를 추가로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8일 도쿄 등 수도권 4개 광역자치단체에 먼저 긴급사태를 선포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긴급사태 미발령 지역의 지자체장들이 잇따라 긴급사태 추가 선포를 요구하며 대상 지역이 확대됐습니다.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0만 명을 넘어서며, 한국의 약 4.3배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