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환자 7만 명...신규환자 562명·사망자 20명 / YTN

2021-01-13 0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어제에 이어 5백 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발생 이후 누적 확진자는 7만 명을 넘었습니다.

정부는 백신 접종의 관건은 속도라며, 백신이 도착하는 대로 신속한 접종이 이뤄지도록, 관계부처에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오늘로 코로나19 누적 환자가 7만 명을 넘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하루 신규 확진자는 562명입니다.

이에 따라 말씀하신 대로 누적 환자는 7만 명을 넘었습니다.

다만, 현재 진행되고 있는 '3차 대유행' 상황만을 보면 완만한 안정세가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536명이고, 해외 유입이 26명입니다.

집단 감염의 영향으로 전날보다는 지역 발생이 조금 늘었고, 해외 유입 환자는 줄었습니다.

국내 발생은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돼 있습니다.

서울 148명, 경기 189명, 인천 20명으로 수도권만 357명으로 어제 346명보다 더 늘었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경남 42명, 부산 35명, 대구 13명 경북 23명, 강원 20명 등입니다.

해외 유입 26명 가운데 3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습니다.

사망자는 오늘도 많습니다.

하루 사망자는 20명이 늘었고,

완만한 감소세를 반영하듯 위중증 환자는 16명 줄었습니다.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는 백신 접종 등에 대한 정부 차원의 논의가 있었죠?

[기자]
오늘 중대본 회의에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백신 접종의 관건은 속도라고 밝혔습니다.

또 백신이 도착하는 대로 신속한 접종이 이뤄지도록, 관계부처에 긴밀한 협력을 당부하기도 했는데요.

정 총리는 뭣보다 지금의 위기 속에서 더 기민하게 움직이는 유능한 정부가 되어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이

지난 이틀 동안 모두 209만 명에게 3조 원 가까이 지급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설 연휴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지금의 위기 상황에서 민생대책을 특별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관계 부처에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shoony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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