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보건당국, 비축 코로나 백신 풀어 접종속도 높인다
미국 정부가 비축했던 코로나19 백신의 2차 접종분을 풀어 접종에 속도를 높입니다.
미 보건복지부 장관은 미국 내 백신 접종이 계획보다 더딘 것과 관련해 비축하던 대부분의 2차 접종분 백신을 출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백신 제조상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1차 접종받은 이들의 2차 접종을 보장하기 위해 절반을 비축해왔고, 이는 접종 지연의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백신 접종 계획 변화는 접종 가능한 거의 모든 백신을 출고하라는 바이든 측 계획과 일치한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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