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지방에 건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오후부터 산간에 강풍이 불 것으로 보여 산불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내일 서풍이 강하게 불면서 태백산맥을 넘으며 고온건조해지는 푄현상이 나타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건조경보가 내려진 영동지방은 대기가 더 건조해지고 오후부터는 바람까지 강해지면서 대형산불 위험이 커졌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후부터 밤까지 건조한 날씨에 강한 바람이 동반되겠다며 산불 등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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