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한 수위 '알페스' 논란…법적 처벌엔 의견 분분

2021-01-12 49

【 앵커멘트 】
'알페스'라고 들어보셨나요?
실제 남성 아이돌을 성적대상화해 만든 소설인데, 그 수위가 도를 넘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법적 처벌을 원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나왔는데, 처벌할 수 있는지를 놓곤 의견이 분분합니다.
손기준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최근 한 남성 래퍼의 폭로로 논란이 된 '알페스'.

실제 남성 아이돌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동성애적 성향의 소설을 뜻합니다.

주로 해당 아이돌의 일부 팬들이 작성해 온라인에서 공유됐는데, 문제는 수위가 도를 넘는다는 점입니다.

급기야 '알페스 이용자들을 처벌해달라'는 국민청원도 현재까지 10만 명이 넘었습니다.

일부 이용자들은 알페스에 등장하는 아이돌이 이를 용인하고 있다고 반박하기도 합니다.

'알페스'를 성범죄로 간주해 제작자나 이용자를 처벌할 수 있을지를 놓고는 법조계에서 의견이 분분합니다.

▶ 인터뷰(☎) : 허 윤 /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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