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 불끄고 문 잠근채 영업…홀덤펍 4곳 적발

2021-01-12 9

간판 불끄고 문 잠근채 영업…홀덤펍 4곳 적발

인천에서 집합 금지 조치를 무시하고 몰래 영업한 '홀덤 펍'들이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인천시 서구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역 홀덤 펍 4곳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서구 심곡동과 왕길동 등지에 있는 이들 홀덤 펍은 방역 당국의 집합금지 명령에도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영업하다 적발됐습니다.

홀덤 펍에서는 많게는 10여 명의 손님들이 한 테이블에 앉아 카드 게임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홀덤 펍 업주는 단속을 피하고자 간판을 끈 상태에서 사전 인증 손님을 대상으로 영업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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