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보사' 코오롱생명과학 임원 징역 5년 구형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의 성분을 속인 혐의를 받는 코오롱생명과학 임원들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12일) 코오롱생명과학 조 모 이사와 김 모 상무에게 각각 징역 5년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이들은 정부 허가를 받기 위해 인보사 성분을 조작하고, 허위 서류를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피고인들의 기망 행위를 통해 국가연구개발사업자로 선정된 점 등 죄질이 불량하다"고 밝혔습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로 2015년 정부의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3년간 82억여 원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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