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한풀 꺾였지만, 오늘(10일)도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방역 당국과 지방자치단체 통계를 종합하면 오늘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31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 같은 시간에 집계된 537명보다는 221명 적은데, 이는 3차 대유행 확산세가 본격적으로 거세지기 전인 지난해 11월 말 수준입니다.
확진자 지역 분포를 보면 65.5%인 207명이 수도권에서 나왔고, 109명이 수도권 외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내일(1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5백 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새해 들어 하루 신규 확진자는 이틀을 빼고 모두 천 명 아래를 기록했지만, 지역사회 곳곳에서 크고 작은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안심하기에는 이른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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