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65명...산발적 감염 잇따라 / YTN

2021-01-10 3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사흘 연속 6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3차 대유행'의 정점은 지난 것으로 분석되지만,

아직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긴장의 끈을 늦추긴 어려운 상황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승환 기자!

오늘 코로나19 확진 현황 정리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65명입니다.

어제보다 24명 늘었지만, 사흘 연속 6백 명대고 5일부터 일주일 가까이 세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631명, 해외 유입이 34명인데,

이 가운데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8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전체 지역 발생 중 60% 이상이 수도권으로, 서울 179명, 경기 189명, 인천 32명입니다.

세종시를 제외하고 16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부산, 대구, 울산, 충남에서 3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사망자는 25명 늘어나 누적 1,125명이고,

위중증 환자는 401명으로 어제보다 8명 줄었습니다.


이렇게 신규 확진 추세는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도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죠?

[기자]
현재 가장 우려되는 곳은 경북 상주시에 있는 종교시설, BTJ열방센터인데요.

어제(9일)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가 5백 명을 넘었습니다.

선별 검사를 받은 사람이 전체의 30% 정도에 불과해 조사 결과에 따라서 확진자가 크게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이와 함께 YTN 취재 결과 경기도 평촌에 있는 한림대 성심병원 입원 환자들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2명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병원 측은 입원 환자 가운데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13층 병동을 폐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인천 계양구에 있는 요양원과 서구에 있는 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에서 확진자가 한 명씩 추가돼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랐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 당국에선 확진 추세가 어느 정도 완만하게 감소하고 있다고 보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순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예정대로라면 다음 주인 18일부터 수도권 지역 노래방, 실내체육시설 등에 대한 영업이 재개되죠.

방역 당국은 그 전에 현재의 유행을 신속하게, 더 낮은 수준으로 제어하려면,

전 국민적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승환[ks...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110115411850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