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진주서 고병원성 AI 확진…국내 농장 50곳째
경기 김포의 산란계 농장과 경남 진주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판정이 잇따라 나왔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어제(9일) H5형 AI 항원이 검출된 두 농장을 정밀검사한 결과 고병원성인 H5N8형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국내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농장과 농원은 모두 50곳으로 늘었습니다.
이번 확진에 따라 김포와 진주의 모든 가금농장은 일주일 동안 이동이 제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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