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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바이든 취임식 참석 안 해"…152년 만의 후임 취임식 불참

2021-01-09 64

【 앵커멘트 】
퇴진 압박을 받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불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무려 152년 만에 미국의 평화적인 정권 이양 전통이 깨지게 됐는데요.
취임식 참석을 바란다던 바이든 당선인은 의사당 난동 후 입장이 바뀌어, 잘됐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고정수 기자입니다.


【 기자 】
2001년 당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

▶ 인터뷰 : 조지 W. 부시 / 미국 전 대통령(2001년 취임식)
- "나는 미국 대통령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하며…."

민주당에서 공화당으로의 정권 교체였음에도, 전임자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축하 속에 취임했습니다.

자신도 적용받은 그 전통을 트럼프 대통령은 깨겠다고 선언했습니다.

152년 만입니다.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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