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동파 신고 2,400건…한랭질환자 속출
기록적 수준의 한파로 인해 한랭질환자가 10명 넘게 발생하고 동파 신고가 급증하는 등 전국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6일부터 오늘(9일) 오전까지 저체온증과 동상 등 한랭질환자 15명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동파 신고는 수도계량기 2,319건 등 2,400건을 넘었습니다.
전북에서는 숭어 8만7천 마리, 염소 15마리가 폐사하기도 했습니다.
중대본은 10일까지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취약구조물 관리 강화를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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