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규 확진 641명...이틀째 6백 명대 / YTN

2021-01-09 8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6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3차 대유행의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판단하고 있지만 변이 바이러스 등 위험요소가 여전하다며 국민들에게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최근 신규 환자가 천 명대 아래를 유지하면서 확실히 줄어드는 추세인데요.

오늘 자세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41명입니다.

전날보다 33명 줄면서 이틀째 6백 명대고, 닷새 연속 천 명 아래, 세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확진자 수는 지난달 25일 1,240명으로 정점을 찍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5인 이상 모임 금지 등 방역 강화조치가 효과를 보이며 최근엔 감소단계로 접어들었다는 게 정부의 판단입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596명, 해외 유입이 45명입니다.

이 중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8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망자는 19명 더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1,100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409명으로 5명이 늘었습니다.

국내 발생 환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80명, 경기 195명, 인천 46명으로 수도권만 421명입니다.

비수도권은 충북이 30명, 충남 26명, 경남 23명, 경북 20명 등입니다.

세종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환자가 나왔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가 언제든 확산세로 돌아설 수 있다며 긴장을 늦추지 말라고 당부했죠?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오늘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그렇게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지나 조금씩 진정돼가는 모습이지만

이번 겨울 3차 유행은 바이러스 전파력과 속도를 감안할 때 언제든지 확산세로 돌아설 수 있다며, 주말에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난달 초 경북 상주의 열방센터 방문자 가운데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지금까지 n차 감염자가 351명에 이르고 있어 상황이 심각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열방센터를 다녀온 사람이 2천800여 명에 이르지만, 연락이 닿지 않거나 검사를 피하는 사례가 많아서 아직 70% 정도가 검사를 받지 않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정 총리는 이런 비협조가 주변의 많은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달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50여 개국 확진 경험자 3천7백 명 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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