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 한파 속 한강 첫 결빙, 추위 계속…내일까지 서해안 눈

2021-01-09 5

앵커멘트:매서운 강추위는 최대 고비는 넘겼지만, 주말인 오늘도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여기에 서해안으로는 계속 많은 눈이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민미경 캐스터! 오늘도 날이 많이 춥더라고요?

네, 맞습니다. 북극 한파 기세에 오늘 아침에는 한강 첫 결빙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강추위의 절정은 지나갔지만, 주말인 오늘도 추위는 여전합니다. 전국적으로 한파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서울의 최저 기온 영하 16.6도, 대관령 영하 22도, 안동과 전주 영하 15도선까지 떨어졌습니다.

낮에도 서울 영하 7도에 머물며 종일 춥겠습니다. 당분간 추위는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 중반이 돼서야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서해안으로는 눈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는 대설 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내일까지 울릉도 독도, 제주 산지에서 많은 곳 20cm 이상,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으로 1~5cm의 눈이 더 이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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