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의 한파가 닥친 서울 한강에서는 쇄빙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서울시 여의도 수난구조대의 소방정 716호는 오늘 오전 한강에서 여의도에서 잠실대교 수중보 앞까지 약 30km 구간의 얼음을 깨뜨려 부쉈습니다.
소방정 716호는 최초로 쇄빙 기능을 탑재한 선박으로 지난달 도입됐습니다.
서울시는 수난 구조 활동을 위한 출동로를 확보하고, 수상택시와 유람선 등 민간선박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쇄빙 작업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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