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제빵사들 '직접고용 요구' 소송 1심 패소
파리바게뜨 제빵사들이 본사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낸 소송 1심에서 패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제빵사 180여 명이 파리바게뜨 본사 파리크라상을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을 각하했습니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파리바게뜨 본사가 협력업체 소속 제빵사들을 불법 파견 형태로 고용한 것으로 판단해 지난 2017년 제빵사 5,300여 명을 직접 고용하라고 시정지시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제빵사들은 파리바게뜨 측의 추가 조치가 미진하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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