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국회에 출석해, 서울 동부구치소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에 대해 거듭 사과했습니다.
다만 할 수 있는 적절한 조치는 했다면서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은 과다 수용 문제라고 반박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추미애 / 법무부 장관 : 3차 대유행 시기에 일어난 동부구치소 사태에 대해서는 의원님께서 질책하시는데, 이 자리를 빌려 국민께 대단히 송구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리겠습니다. (최초 확진자 발생 시) 밀접접촉자 대해 PCR 검사를 지시해 검사가 됐습니다. 직접 접촉한 직원이나 수용자에 대해선 전원 음성이 나왔고요. 당시 할 수 있는 적절한 조치를 이행한 거고요. 다수의 인원이 제한된 실내 공간에서 24시간 생활하는 열악한 환경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에 공간분리가 절대적으로 제대로 되지 않는 특수한 상황이다.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수용 인원이 아주 과다합니다. 그것이 '3밀', 밀집·밀접·밀폐에 가장 취약한 시설이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108142015567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