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대남문제 고찰…대외관계 전면적 확대 발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8차 대회에서 남북관계 문제를 언급하고 대외관계 발전 방향을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어제(7일) 사업총화 보고에서 "조성된 형세와 변천된 시대적 요구에 맞게 대남문제를 고찰했으며 대외관계를 전면적으로 확대 발전시키기 위한 방향과 정책적 입장을 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대남문제와 대외관계 발전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5일 시작된 김 위원장의 사업총화 보고는 사흘째인 어제(7일) 마무리됐지만, 당대회는 김 위원장의 생일인 오늘(8일)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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