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한영규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전해 드린 대로 사흘 연속 지금 1000명 아래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영규 해설위원과 함께 코로나19 발생과 대응 상황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거리두기 효과가 이제 나타나는 겁니까? 사흘 연속 1000명 아래를 기록하고 있네요.
[한영규]
통상적으로 보면 월요일하고 화요일은 주말 효과 때문에 확진자 수가 좀 줄어드는 경향이 있고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갈수록 늘어나는 경향을 보여왔었는데요. 이번 주 같은 경우에 보면 월요일은 1000명을 넘었는데 오늘은 오히려 더 적습니다.
그리고 지난주하고 비교해도 한 100명 이상 줄어든 거고요. 그래서 지금 완만한 감소 국면이 계속되고 있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요양시설이나 교회 이런 데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고 대규모 집단발병이 생기면 확진자 수가 다시 늘어날 위험성은 여전히 있습니다.
정부의 방역조치에서 형평성 문제 때문에 불만이 있었고 논란이 있었던 실내체육시설에 대해서 내일부터 학원과 같은 교습은 허용하기로 했거든요. 어떻습니까? 현장에서는 불만이 좀 줄어들었습니까?
[한영규]
이게 대상이 아동과 학생을 대상으로 9명 이하일 때 실내체육시설에서도 교습을 할 수 있다 이런 내용입니다. 그렇다 보니까 성인은 대상이 아니어서 실내 헬스장 같은 경우로 보면 실제적인 변화는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업종 간의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겠다 해서 나온 대책인데 실효성 측면에서는 당장은 역부족이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되고요.
또 같은 시간대 9명 이렇게 제한을 했는데 이게 면적과도 관계없이 같은 시간대 9명이다 보니까 이런 기준도 비현실적이라는 그런 지적도 있습니다.
다른 시설은 언제부터 영업을 할 수 있는 겁니까? 노래연습장이나 실내 스탠딩공연장 이런 데는요?
[한영규]
17일 이후부터 방역수칙을 지킨다는 전제 하에서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허용을 검토하겠다 하는 것이고요. 대상은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학원 이런 곳인데 지금 수도권 같은 경우에는 약 12만 7000여 곳이 해당이 됩니다. 정부는 방역 상황을 좀 더 지켜보고 또 시설별 위험도를 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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