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장중 3천을 돌파했으나 뒷심 부족으로 결국 2,968선에서 마감한 코스피가 오늘 다시 탄력을 받고 3천 선을 돌파해 3천 넘어 마감이 유력해 보입니다.
취재 기자를 연결합니다. 박병한 기자
오늘은 코스피가 3천 선을 넘어 마감할 것으로 보이죠?
[기자]
네, 장 마감을 불과 10여 분 남겨 놓은 현재 코스피는 3040선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면 코스피 사상 3천을 넘어 마감하는 역사적인 날이 될 듯 합니다.
전날 코스피 지수는 장중 사상 최초로 3000선을 돌파해 3020선을 넘었지만 이를 지켜내지 못하고 결국 2968.21로 장을 마쳤습니다.
오늘은 이례적으로 개인투자자들이 1조 원 넘는 순매도를 보였고 기관과 외국인이 순매수를 보였습니다.
동학개미로 불리는 개인 투자자들은 올해 첫 거래일인 지난 4일 1조 원이 넘는 주식을 순매수한데 이어 5일에는 7284억 원, 6일에는 1조7293억 원을 순매수했는데 오늘은 순매도액이 1조 원을 넘어선 것입니다.
반면 기관이 1조 원대, 외국인은 천억 원대 순매수를 보여 결국 주로 기관에 의해 3천 고지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강세장 지속 기대감과 미국 정치에서 민주당의 백악관, 의회 장악도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10107152033558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