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280만 명에 3차 재난지원금 지급

2021-01-06 0

【 앵커멘트 】
벼랑 끝 자영업자들에게 단비가 될 3차 재난지원금이 다음주 월요일부터 지급됩니다.

소상공인 280만 명이 대상인데요.

먼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된 지난해 11월 24일 이후 집합금지 대상이 된 소상공인은 최대 300만 원, 영업제한 업종은 최대 20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매출액 4억 원 이하이면서 전년 매출액보다 감소한 영세 소상공인에겐 100만 원이 지급됩니다.

단 사행성 업종이나 약사, 의사 같은 전문직종은 못 받습니다.

4조 천억 원 규모로, 정부는 설 명절 전에 지원금의 90%를 주는 게 목표입니다.

그런데 여당에선 벌써부터 4차 재난지원금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1차 때처럼 전국민에게 주자는 여론이 커지는 분위기인데요.

정부는 난색을 표하고 있고 야당도 4월 재보선을 노린 포퓰리즘이라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선한빛 기자입니다.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