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벼랑 끝 자영업자들에게 단비가 될 3차 재난지원금이 다음주 월요일부터 지급됩니다.
소상공인 280만 명이 대상인데요.
먼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된 지난해 11월 24일 이후 집합금지 대상이 된 소상공인은 최대 300만 원, 영업제한 업종은 최대 20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매출액 4억 원 이하이면서 전년 매출액보다 감소한 영세 소상공인에겐 100만 원이 지급됩니다.
단 사행성 업종이나 약사, 의사 같은 전문직종은 못 받습니다.
4조 천억 원 규모로, 정부는 설 명절 전에 지원금의 90%를 주는 게 목표입니다.
그런데 여당에선 벌써부터 4차 재난지원금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1차 때처럼 전국민에게 주자는 여론이 커지는 분위기인데요.
정부는 난색을 표하고 있고 야당도 4월 재보선을 노린 포퓰리즘이라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선한빛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