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교정시설 수용자, 가족과 통신 허용 검토해야" / YTN

2021-01-06 2

국가인권위원회는 최근 교정시설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 사태와 관련해 수용자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도록 가족과 통신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은 성명을 내고 법무부가 긴급 대책을 마련하는 등 노력하고 있지만, 교정시설 수용자 가족들이 인권위에 진정을 접수하고 있다며 이같이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어 어떤 조건에 있든 그 사람의 생명과 건강이 차별 없이 보호돼야 한다며 수용자들도 보편적 기준의 의료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수용자 가족들은 교정시설에 확진 여부를 문의해도 제대로 된 답변을 받지 못한다는 등의 이유로 인권위에 진정을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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