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방울 화가' 김창열 화백 별세…향년 92세
202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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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 화가' 김창열 화백 별세…향년 92세
물방울 화가로 잘 알려진 한국 추상미술 거장 김창열 화백이 어제(5일) 92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1929년 평안남도 맹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실제인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영롱한 물방울을 그린 작품으로 대중적인 인기와 세계적인 명성을 얻으며 한국 현대미술에 큰 획을 그었습니다.
빈소는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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