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 전남 무안군수가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어기고 간부 공무원들과 술을 곁들인 식사를 한 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김 군수는 군청 누리집에 사과문을 내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려 깊지 못한 행동을 한 데 대해 죄송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새해 연휴임에도 AI 때문에 쉬지 못하는 직원들이 안쓰러워 늦은 점심이라도 같이하려고 만든 자리였다고 김 군 수는 해명했습니다.
지난 2일 김산 무안군수와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한 음식점에서 3시간 동안 술을 곁들인 단체 식사를 해 비난이 잇따랐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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