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인사청문회 본격 준비…주중 청문요청안 제출

박범계, 인사청문회 본격 준비…주중 청문요청안 제출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본격적인 인사청문회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박 후보자는 오늘(5일)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출근해 법무부 심우정 기획조정실장 등으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았습니다.

준비단은 박 후보자에 대한 청문요청안을 준비해 이르면 내일이나 늦어도 이번 주 중 국회에 제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후보자는 이날 출근길에 지난 2016년 자신의 주거지 앞에서 사법시험 폐지를 막아달라는 고시생의 멱살을 잡고 폭언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부인 소유의 대구 주택 등을 친인척으로 추정되는 사람에게 헐값에 넘겼다는 의혹에 대해선 "나중에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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