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봉민, 부산시의원 때 2백 억대 관급공사 수주" / YTN

2021-01-05 0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국민의힘을 탈당한 전봉민 의원이 부산시의원으로 재직할 당시 2백억 원대의 관급공사를 수주한 사실이 있다며 이해충돌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민주당 '전봉민 일가 불법비리 조사단'은 전 의원이 2008년 설립한 '동수토건'이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로부터 206억 원의 공사용역을 수주했다며 그 경위를 밝혀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전 의원은 지난 2008년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돼 2018년까지 부산시의원을 지냈습니다.

조사단 간사인 장경태 의원은 부산시의회 의원으로서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단 점을 고려할 때 이해충돌 소지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관련 부서 책임자와 부산시 경제부시장, 부산도시공사 사장에게 자료요구에 대한 협조를 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경국[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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