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접종간격 연장, 효능 입증 데이터 없다"
코로나19 백신 공동 개발사인 화이자와 바이오 엔테크는 2회차 접종을 지연시키는 문제와 관련해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할 데이터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두 회사는 "대다수 임상시험 참가자들은 연구 설계 때 명시된 3주 안에 두 번째 접종을 받았기 때문에, 다른 접종 스케줄에 대해서는 안전성과 효능이 평가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최초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접종을 시작한 영국은 백신 공급 물량이 달리자, 접종 간격을 12주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혀 안전성과 효능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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