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제(4일) 문을 연 올해 첫 주식시장은 지난해 상승세를 이어받아 급등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사상 처음 2,900선을 넘어서 3천 고지를 눈앞에 뒀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해 가파른 상승세로 여느 때보다 커진 기대감에 문을 연 올해 첫 주식시장.
개장 초반 잠시 머뭇거리던 코스피지수는 곧 상승세로 방향을 잡고 2,900선을 돌파했습니다.
지난해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받은 코스피는 70포인트, 2.5% 가깝게 상승한 2,944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 1,400선까지 떨어졌던 코스피는 지난달 4일 2,700을 넘어섰고, 불과 한 달 만에 2,900선을 돌파했습니다.」
기관 투자자가 1조 1천억 원 이상 매물을 내놨지만, 개인 투자자가 1조 원 넘게 순매수하며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 인터뷰 : 서상영 /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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