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 브리핑 (1월 5일) / YTN

2021-01-04 8

방역 불복.

정부의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에 반발하는 일부 헬스장 업주들이 문을 열겠다고 나섰고, 카페 업주들은 온라인 시위에 나섰습니다.

업종별 형평성 논란이 배경인데, 재난지원금을 두고도 비슷한 불만이 나온다고 합니다.

'코로나 감옥'이 된 서울 동부구치소 사태는 뒤늦은 전수검사 등의 초기 방치와 환자를 한방에 몰아놓았던 황당한 대응, 여기에 늦장 사과라는 무책임까지 겹친 인재라는 지적입니다.

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언론 인터뷰에서 전 국민 대상 재난지원금을 언급했습니다.

다음 달부터 3월 백신 확보 뒤 본격 논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정인이 사건을 두고 커지는 분노 속에 그동안 아동을 학대해 숨지게 한 부모들이 솜방망이 처벌을 받아왔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동아일보가 지난해 전국 법원에서 확정판결이 난 아동 학대치사 사건 15건을 찾아봤는데, 징역 15년 이상 중형은 단 1건에 불과했습니다.

한겨레는 정인이 학대 신고를 세 번 무혐의 처리한 경찰과 '한국판 FBI'라는 경찰 국가수사본부 현판식을 함께 그렸습니다.

주민등록 인구가 처음으로 감소했는데요.

중앙일보는 문재인 정부가 공무원 9만 명을 늘렸다며, 미래세대 부담을 걱정했습니다.

공무원 수 증가 수준은 연평균 기준 이명박 정부의 14배, 노무현 정부의 2배에 달합니다.

민주당 이낙연 대표 발 사면론의 후폭풍이 계속됩니다.

문희상 전 국회의장은 문 대통령이 이번엔 결단해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경향신문은 급락하고 있는 여권 지지율 때문에 이 대표가 사면론을 꺼냈다고 분석했습니다.

새해 벽두부터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가 기계에 끼어 목숨을 잃었습니다.

담당 업무도 아닌 데 투입됐고 2인 1조 원칙도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조간 브리핑, 권남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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