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자동차 판매 700만대선 무너져…내수는 선방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해 국내 완성차 5개사의 판매가 전년 대비 12.4% 줄어든 694만2,800여 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792만대를 판매해 800만대 선이 무너진 이후 한 해 만에 100만대 가까이 더 줄어든 겁니다.
5개사의 수출은 전년 대비 16.5% 감소한 533만5,800여 대로 르노삼성차가 77%, 쌍용차 역시 28% 이상 줄었지만, 내수에서는 쌍용차를 제외하고 모든 업체의 판매가 늘었습니다.
현대·기아차의 경우 635만여 대를 팔아 전년 대비 11.8% 줄었지만 내수 판매가 6.2% 증가하며 선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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