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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주인 "더 이상 못 견뎌…문 열겠다" 불복 조짐 확산…학원·태권도장은 9명 허용

2021-01-04 4

【 앵커멘트 】
오늘부터 한 달 가까이 문을 닫았던 학원과 교습소, 태권도장 등이 9명 이내로 운영이 허용됐죠.
방학 중 돌봄 공백을 우려한 조치인데, 태권도장처럼 실내운동을 하는 헬스장 중엔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문을 연 곳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심가현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의 한 대형학원, 텅 빈 복도에 학생들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정부가 9인 명 이내로 대면 수업을 허용했지만, 강의는 여전히 비대면입니다.

9명으로 학원 문을 열어봤자, 관리비만 나갈 뿐 더 손해라는 겁니다.

▶ 인터뷰 : 이호진 / 목동 학원 원장
- "선생님 한 분이 강의하는 교습소라면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학원은 선생님이 다수다 보니까. 어느 특정 선생님한테 한 명만 수업하게 하고 나머지 하지 말라고 할 수 없어서 웬만한 학원들은 다 아예 수업을 안 하는…."

발레 교습소와 태권도장 등도 속속 문을 열었지만 답답하기는 마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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