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닉바잉' 진정될까?…3기 신도시 7월부터 '사전청약'

2021-01-03 4

【 앵커멘트 】
경기 하남 교산과 과천 등 주요 3기 신도시에서 7월부터 아파트 사전청약이 시행됩니다.
사전청약은 일반 청약보다 분양가가 통상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는데, 3040세대의 패닉바잉이 진정될 수 있을까요?
김경기 기자입니다.


【 기자 】
3기 신도시 중 한 곳인 경기 하남시 교산지구입니다.

시 경계만 넘으면 서울 송파·강동구와 연결돼 선호도가 높은 지역인데, 올해 말 1,100가구에 대해 사전청약이 진행됩니다.

또 다른 인기 지역인 경기 과천시에서도 1,800가구가 사전청약으로 공급됩니다.

정부는 하반기부터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수도권 공공택지에 대한 사전청약에 들어갑니다.

올해 예정 물량은 3만 가구.

7월 인천 계양, 성남 복정을 시작으로, 남양주 왕숙 3,900가구, 고양창릉 1,600가구, 부천대장에서도 2,000 가구가 분양됩니다.

사전청약은 본 청약 1∼2년 전에 아파트를 먼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