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지 관련 집합금지 명령을 어기고 클럽에서 술판을 벌인 업주와 손님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부산진경찰서는 오늘(3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20대 업주 A 씨와 손님 70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클럽에서 집합금지 행정 명령을 어기고 술을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SNS로 손님을 모았고 영업을 들키지 않으려고 문 앞에 문지기까지 배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손님 가운데는 자가 격리자도 1명 있었다며 구청에서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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