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주 더 연장하면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도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학원과 스키장 등은 예외적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차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치가 2주 더 연장됩니다.
대신 수도권에만 적용해 온 5명 이상의 모임 금지 조치가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동창회, 돌잔치, 칠순연 등이 안 되고 결혼식, 장례식 등은 수도권 49명 이하, 비수도권 99명 이하로만 모일 수 있습니다.」
밀폐형 야외 스크린골프장의 영업도 금지됩니다.
규제가 일부 풀린 곳도 있습니다.
「학원과 교습소는 돌봄 공백을 우려해 같은 시간대 9명 이하면 운영이 허용됩니다.
스키장과 눈썰매장 등도 수용 인원을 3분의 1 이내로 제한해 운용하게 하고 오후 9시 이후엔 문을 닫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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