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최진 / 세한대 교수, 배종찬 /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새해를 맞아 YTN이 시행한 여론조사에서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가 60%를 넘어섰습니다.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인 최진 세한대 교수, 여론조사 전문가인 배종찬 인사이트케이연구소장, 두 분과 이번 조사 결과와 새해 정국 분석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올해 2021년은 정말 정치적으로는 아주 중요한 한 해입니다. 일단 당장 4월에는 재보궐 선거가 있고요. 그리고 9월 이후에는 여야 대선후보 경선이 시작되겠죠.
그리고 중요한 내년 3월에는 또 대통령 선거가 있을 예정입니다. 그래서 올해 우리 정치, 굉장히 치열할 것으로 보이는데 최 교수님은 어떻게 보세요?
[최진]
올해를 소의 해, 신축년이라고 하는데요. 하얀 소 해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볼 때 투우의 해가 아닌가 싶습니다. 투우와 투우사가 정말 서로 몰고 몰리는 치열하게 싸우는. 지난해보다 두 배 정도 격렬한 해가 될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올해 3대 변수를 일단 코로나 백신 변수, 두 번째로는 서울시장 변수, 세 번째로는 민생 경제 변수. 이 세 가지를 놓고 여야가 정말 힘들게 세게 부딪힐 거라고 봅니다.
여야가 세게 충돌하는 투우의 해라고 분석해 주셨고 배 소장님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배종찬]
최진 교수님이 짚어주신 3대 변수에 저도 공감하는데 첫 번째로는 코로나 백신이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될 겁니다. 설 명절 연휴를 거치면서 우리 민심은 코로나 백신 쪽에 집중할 것이고 4월에는 역시 보궐선거입니다.
서울시장 선거도 중요하고 또 미니 대선 전초전인 만큼 부산시장 선거도 중요한데. 세 번째는 저는 더 중요한 것이 민생도 중요한데 10월 이후에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바로 대통령 후보입니다. 그래서 올해는 정치로 시작해서 정치로 마무리되는 그리고 내년까지 이어지는 해가 될 가능성이 아주 높아 보입니다.
두 분 모두 정치의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분석을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희 YTN이 새해를 맞아서 리얼미터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요. 조금 전 들으셨습니다마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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