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어제(1일) 의심 신고가 들어온 무안의 산란계 농장을 정밀검사한 결과 고병원성인 H5N8형임을 확인했습니다.
무안을 비롯해 오늘까지 국내 가금농장과 체험농장 등 42곳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습니다.
중수본은 발생지의 반경 3㎞ 이내 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을 예방적 매몰 처분했으며 30일간 이동 제한과 AI 일제검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발생지역인 무안의 모든 가금농장은 일주일간 이동이 제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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