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한산한 도심 풍경…놀이공원도 텅텅

2021-01-02 1

【 앵커멘트 】
2021년 새해가 밝았지만, 서울 도심은 어느 때보다도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였습니다.
매년 초 이용객들로 북적이던 놀이공원도 텅텅 빈 모습이었습니다.
박규원 기자가 달라진 새해 풍경을 담아왔습니다.


【 기자 】
경기도에 있는 대형 놀이공원입니다.

새해 첫날인 어제, 이용객들로 북새통을 이룰 시간이지만 매표소는 한산합니다.

광장에는 인적을 찾아보기 힘들고, 손님이 없는 빈 청룡열차가 레일을 달립니다.

▶ 스탠딩 : 박규원 / 기자
- "평소라면 1시간 이상 기다려야 이용할 수 있는 인기 놀이기구입니다.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면서 현재는 대기열이 텅텅 비어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강추위까지 찾아오면서 소수의 시민들만이 놀이공원을 찾았습니다.

▶ 인터뷰 : 염민선 / 인천 주안동
- "계속 집에만 있었거든요. 이제 새해가 밝았잖아요. 아이들하고 해돋이도 보고 싶은데 거기는 너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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