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올해 첫 해를 집에서만 감상해야 했던 올해. 보시는 화면은 기상청 천리안위성으로 촬영한 2021년 첫 해가 떠오르는 장면입니다. 서울을 기준으로 오늘 아침 7시 47분에 첫 해가 떠올랐는데요. 색다르죠?
새해 첫날인 오늘 한낮에는 잠시 영상권을 회복했지만, 밤이 되면 다시 차가운 공기가 내려옵니다. 내일 아침 서울 영하 8도로 오늘과 비슷한 수준의 한파가 예상되고,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한파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여서요. 야외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나 노약자 분들께서는 더더욱 추위에 취약해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또다시 서해상에서 눈구름대가 들어와 영향을 미칩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청과 전북, 전남북부에 최고 3cm, 경기남부와 경북서부내륙에 1cm 안팎의 눈이 예상됩니다.
내일 수도권과 강원 맑은 하늘 보이겠고요,
남부지방 광주 아침 최저 기온 영하 2도, 대구 영하 3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