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형주 /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성범 / 전 새누리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새해를 맞은 정치권의 최대 이슈는 4월에 있을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입니다.
이번 선거 결과가 곧바로 내년 대선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는 만큼 정치권이 총력전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요. 새해를 맞은 정치권 움직임 진단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분을 모셨습니다.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리고 신성범 전 새누리당 의원 나오셨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새해 첫날 정치권의 키워드는 전직 대통령 사면입니다. 이것을 집권여당 이낙연 대표가 꺼내 들었습니다. 숨은 뜻이 어떤 걸까요?
[김형주]
우선은 선점효과가 있고 물론 일부 벌써 국민의힘 의원들이나 박근혜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 지지자들이 사면에 대한 주장을 한 적은 있었죠. 그러나 공식적으로 여당 지도부가 이것을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그것도 새해 첫날에요.
[김형주]
그렇습니다. 그런 의미는 그동안에 정부가 적폐청산이라든지 검찰개혁 쪽으로 많이 들어왔습니다마는 이제는 국민 통합에 방점을 두는 정치를 하고 싶다는 것.
그리고 대통령도 여러 가지 정치적인 사안보다는 관리형, 또 기업인 출신의 비서실장으로 교체했다는 것이 나머지 남은 임기들을 국민 통합을 하고 안정적으로 정권 말기를 관리하겠다는 것이고 그것에 대한 이낙연 대표의 화답이다, 그렇게 볼 수 있고요.
실질적으로 진짜 사면이 되려 그러면 그 전제가 두 전직 대통령의 재판 관련된 문제가 해결돼야 되는데 올 1월이 되면 거의 다 그 문제는 해결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실현 가능성은 이제부터 시작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형식적으로야 형기를 3분의 2 살아야 되겠습니다마는 과거의 전직 대통령의 경우에는 특별한 사면이 있었기 때문에 국민 전체의 동의가 있다면 그런 부분에서는 마다할 일이 아니다, 그렇게 보여집니다.
이 얘기를 듣고 기자들이 김종인 위원장에게 가서 물어봤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했더니 처음 듣는 얘기다, 다소 싸늘한 반응을 보였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신성범]
우선 이낙연 대표가 저렇게 말씀하신 게 어떻게 보면 중도를 잡고 국민 통합이라는 구호를 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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