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다시 천 명대...외국인 입국자 PCR 음성확인서 의무화 / YTN

2021-01-01 5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천 명을 넘었습니다.

하루 신규 환자는 모두 1,029명, 또 사망자도 많아 걱정은 여전합니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국내에 들어오는 모든 외국인 입국자의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를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혜은 기자!

신규 환자 수가 다시 늘어 천 명 대가 됐는데요.

사망자도 많이 늘었다고요?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 자는 모두 1,029명입니다.

어제는 967명이었는데 하루 만에 다시 천 명을 넘었습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1,004명이고, 해외 유입 사례가 25명입니다.

국내 발생은 여전히 수도권 감염자가 많습니다.

서울 358명, 경기 271명, 인천 63명으로 수도권 신규 환자만 692명입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55명, 대구 43명, 울산 43명, 경남 34명, 강원 29명 등 전국 17개 시도 모두에서 신규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 25명 가운데 4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습니다.

추가 사망자는 1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917명이 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도 10명 늘어 354명입니다.


정부가 전 세계에서 입국하는 모든 입국자에 대해서 음성 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있다고요?

[기자]
정부는 전 세계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은 한국입국시 PCR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음성확인서는 출발일 기준 72시간 이내 발급 받아야 합니다.

공항은 1월 8일 입국자부터 항만은 1월 15일 승선자부터 해당합니다.

지금까지는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 중인 영국과 남아공의 입국자의 PCR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돼 있습니다.

정부는 하루 천 명 안팎의 신규 환자가 나오는 지금의 상황을 '정체기'로 보고 있습니다.

정부가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을 통해 여행과 각종 모임도 제한한 게 지난달 24일입니다.

그런데도 상황이 특별히 나아지지 않아 방역 당국의 고민이 커지고 있는 겁니다.

게다가 지금 시행하고 있는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와 특별방역은 모레로 끝나게 됩니다.

그전까지 연장 내지는 별도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데 그래서 그 내용을 내일 발표한다는 겁니다.

앞서 정부는 어제 중대본 회의를 열어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의견 또 민간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았습니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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