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해맞이 명소를 폐쇄한 상태인데요.
성산 일출봉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해맞이 풍경 알아봅니다. 고재형 기자!
새해 첫해가 제주에서도 잘 떠올랐나요?
[기자]
네, 아쉽게도 이곳 성산 일출봉에서는 보질 못했습니다.
조금 전 7시 36분이 이곳 일출봉에서 새해 첫해가 뜨는 시각이었는데요.
흐린 날씨에 수평선에서 장엄하게 떠오르는 신축년 새해 첫해를 보지 못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지난해 말부터 이곳 성산 일출봉을 비롯한 제주지역 일출 명소가 오는 3일까지 모두 폐쇄된 상태인데요.
저희 중계진도 첫 중계에서는 매표소에서 소식 전해드리고 지금은 주변 해안으로 나온 상황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일출봉이 폐쇄돼 예년보다 해맞이객이 크게 준 모습입니다.
일부 지역 주민 등이 해안가로 나와 일출을 보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모든 국민들의 새해 첫 소망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특히, 코로나19가 빨리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일 텐데요.
시청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지금까지 성산 일출봉 근처 해안가에서 YTN 고재형[jhko@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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