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투법 시행 효과…P2P 이용자·대출잔액 감소

2020-12-30 4

온투법 시행 효과…P2P 이용자·대출잔액 감소

높은 성장세를 보이던 개인 대 개인간 대출, P2P 대출의 이용자 수와 대출잔액이 올해 상반기 모두 감소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P2P 대출잔액은 2조291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7.6% 감소했습니다.

이용자 수도 4만1천명에서 2만8천명으로 줄었습니다.

금감원은 일명 P2P법인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시행으로 등록요건이 강화된 결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최고금리 인하로 일본계 대형 대부업자 등이 영업을 축소함에 따라 대부업 대출잔액도 지난해 말에 비해 9천억원 감소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