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 전복 어선 파손...기상악화 수색 난항 / YTN

2020-12-29 2

제주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이 사고 해상의 가상악화로 떠밀려오다 제주항 방파제에 부딪혀 파손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오늘 새벽 4시 반쯤 제주항 인근 해상에서 뒤집힌 채 발견된 '명민호'가 높은 파도에 떠밀리다 제주항에 부딪혀 파손됐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선체 손상 정도는 파악하고 있다며, 제주 도내 모든 해경 대원을 비상소집해 제주항 인근 육·해상을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어제 저녁 7시 40분쯤 제주항 북서쪽 2.6km 부근 해상에서 한국인 선원 4명과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3명 등 7명이 승선한 '명민호'가 전복됐다는 사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선내 안에서 구조 신호를 듣고 수차례에 걸쳐 밤샘 선내 진입을 시도했지만, 파도가 최대 5m가 넘는 등 기상악화 등의 이유로 선내 진입은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김우준 [kimwj022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01230065450111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