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구리 싱크홀, 인근 터널공사 부실관리 탓"
지난 8월 경기도 구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는 인근 전철 터널공사 과정에서 시공사의 관리 미흡 때문에 발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토교통부 사고조사위원회는 시공사와 감리업체 등에 관리 미흡에 대한 책임을 물어 벌점 등을 부과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사위는 터널공사를 한 시공사가 취약지반을 확인하는 등 시공상 위험성을 예측할 수 있었는데도 지반 보강 등의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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