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없이 움직이던 택시 온몸으로 막은 경찰관 '화제'

2020-12-29 45

어제(28일) 오후 2시 50분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도로에서 운전자가 없는 택시가 내리막길로 미끄러져 아찔한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다행히 주변에서 방범 순찰 중이던 부산경찰청 1기동대 소속 이원빈 경사와 김창환 순경이 택시를 몸으로 막아 세웠습니다.
당시 택시기사는 거동이 불편한 손님을 태우려고 급히 차에서 내리면서 변속기를 주행상태에 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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