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이 오늘부터 의료진 등 필수인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합니다. 주한미군 관계자는 "오늘부터 오산과 군산, 평택 기지에 대한 접종이 시작된다"며, 대상자는 의료진과 지원인력 등 필수인력이라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군은 지난 25일 모더나가 생산한 코로나19 백신 1차 물량을 보급받았고, 카투사와 한국인 근로자들에 대해서도 본인들의 희망 여부에 따라 백신 투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