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가 국회에서 채택됐습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오늘(28일) 전체회의를 열어 정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의 건을 가결했습니다.
다만, 국민의힘 의원 일부가 제기한 부적격 의견 또한 보고서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은 보고서 채택에 앞서, 정영애 후보자가 고 박원순 시장의 성범죄 사건 가해자가 누구인지 제대로 밝히지 못했다는 점에서 부적격이라는 의견이 있었다며, 반영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이정미[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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