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코로나 가족 감염 많아…가정내 방역 중요"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한 달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중 약 25%는 가족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가정 방역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역학조사 결과 대부분은 사회 활동이 활발한 40∼50대가 먼저 감염된 후 가정 내로 전파되는 패턴을 보인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확산세를 꺾으려면 무엇보다 직장 및 사회활동, 그리고 가정에서 방역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번 한 주는 확산과 진정을 판가름할 중요한 기로"라며 참여방역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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