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확인…신규 확진 808명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808명 발생했습니다.
영국발 입국자에서 변이바이러스가 확인되면서 방역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고요.
보도국 연결합니다.
김지수 기자.
[기자]
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영국발 입국자에서 코로나19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영국발 입국 코로나19 확진자 검체에 대한 전장유전체 분석 중 지난 22일 입국한 3명의 검체에서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겁니다.
영국 런던 거주 가족으로 입국 시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되어 격리관리 중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후 방역당국의 브리핑 이후 전해드리겠습니다.
[앵커]
휴일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도 있지만 사흘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죠?
[기자]
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08명 발생해 하루 전보다 162명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도 있지만 사흘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건데요.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세자릿수를 보인 겁니다.
신규 감염자는 여전히 수도권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습니다.
서울이 297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88명, 인천 45명 등 수도권에서만 530명이 나왔습니다.
또, 경북 45명, 충남 35명, 부산 34명 등 전국 17개 시도 모두에서 확진자가 속출했습니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만7,593명,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가 295명입니다.
사망자는 어제 하루 11명 늘어 누적 819명이 됐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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