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요구하며 17일째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는 피해 유가족들이 연내 법 제정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고 김용균 씨의 어머니 김미숙 씨 등은 오늘(27일) 농성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생명을 살리는 법이야말로 어떤 법보다 우선한다며 여당 단독으로라도 처리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앞에서만 초당적 협력을 약속하고 실제로는 기업 눈치만 보면서 핑계 찾기에 골몰한다고 있다며 성실하게 논의에 나서 법의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오늘(27일) 단식 농성장에는 당정청 협의회에 참석을 위해 국회를 찾은 정세균 국무총리와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도 방문해 건강을 염려하고 가능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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